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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정보

About 캐나다 원주민~? 인디언??

캐나다의 원주민은 'First Nation'이라고 부릅니다. 한국 사람과 마찬가지로 아직 많은 캐네디언 조차 인디언이라고 부르죠.

인디언이란 호칭은 "멍청이 크리스토퍼 콜롬부스"로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스페인의 이사벨라 여왕의 원조를 받아 인도로 가는 항해로를 찾아나선 멍청이 콜롬부스가 대서양을 건너 처음 도착한 곳이 중미의 한 섬이였습니다. 여기서 콜롬부스가 멍청한 짓을 했습니다. 자신이 도착한 곳이 인도라고 착각한거죠. 그래서 당연히 보이는 사람들은 인도 사람이라고 불렀고 그 명칭이 인디언입니다.

실제 캐나다에서 인도에서 온 사람들은 이들과 구분해서 "East Indian" 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원주민들은 현재 크게 3가지로 구분합니다. 물론 수많은 부족들이 있지만 크게는 "Fist Nation", "Inuit", 그리고 백인과의 혼혈로 난 메티스등 세 분류로 나눕니다.

이들이 어쩌면 우리와 같은 조상 즉 한 핏줄에서 비롯되었다는 연구가 많이 있습니다. 일단 인종적으로 저희와 같은 황인종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몽골족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이들도 태어날때 저희와 같이 반점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미국의 학자들이 이들의 인종적 기원, 언어 그리고 해부학적 신체 구조를 연구한바 저희와 아주 흡사하다는 결론을 내린 연구가 많습니다. 일부 놀이 문화를 연구한 사람의 연구결과는 이들이 저희와 더 흡사한 점들을 많이 찾아냈는데요, 이들의 놀이 문화중에는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은 어릴때 실뜨기 놀이를 한 기억이 있을겁니다. 이들도 바로 같은 놀이가 있고 저희 명절 놀이 문화중 하나인 윳 놀이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4가락의 윳을 사용하는 반면에 이들은 세가락을 가지고 하는데 말을 쓰는 방식이나 잡는 방법은 똑같다고 합니다.

그럼 이들이 아시아에서 토네이도에 휘말려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여기에서 정착했을까요?
역사 학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북미/남미의 원주민들의 기원은 약 2~3만년전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초기 시베리아 지역에서부터 사냥을 위해 사슴떼를 쫓아 시베리아서 부터 베링해엽을 건너 이곳 아메리카 대륙에 왔다고 합니다.

물론 이들이 이곳에 정착을 목적으로 온것은 아니고 단지 사냥을 위해 왔다가 다시 사냥이 끝나면 되돌아 갔다고 합니다. 이들이 이곳에 정착하게 된 계기는 초기 현재의 베링 해협이 빙하기에는 얼음으로 덮혀서 아시아 대륙과 알래스카지역을 도보로 건널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차 기온의 상승과 빙하기의 종결로 인해 베링해협이 나타나고 조선 기술이 없었던 그들은 이곳에 남았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온 사람들부터 점차 남하하여 남미까지 내려갔고 가장 늦게 온 사람들이 현재 북극권에 남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말 나온김에 하나 또 짚고 넘어가는데요, 북극권에 사는 사람들을 저희는 흔히 "에스키모"라 합니다. 에스키모란 말은 "날 고기를 먹는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들이 실제 날고기를 먹는 모습을 보고 부른 것인거 같은데요, 실제 이들의 정식 명칭은 이누이트라고 합니다. 캐나다 원주민의 3대 분류중 하나죠. 이들을 가리켜 에스키모 또는 나머지 대부분의 원주민들을 인디언이라고 부르면 솔직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막말고 표현하자면 일본 사람을 "쪽발이"라고 부르면 싫어하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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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심동섭

등록일2015-10-08

조회수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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