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전에 가장 걱정하는 것들이 있어요. 아이 영어, 부모 영어, 파트타임, 렌트, 겨울. 그런데 실제로 가고 난 후에 '걱정했던 순서'와 '실제로 어려웠던 순서'가 완전히 달랐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몇 가지 정리해봤습니다.
'아이 영어 걱정이 제일 컸는데, 그게 제일 먼저 해결됐어요.'
영어 교육청의 영어 중심 학교에서 시작하면 첫날부터 버디가 붙습니다. 교실 위치 알려주고, 점심도 같이 먹어요. 점심은 반별로 앉아서 먹는 구조라 혼자 밥 먹는 상황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처음 2주가 제일 힘들고, 1개월이 지나면 달라진다는 게 반복되는 패턴이었어요. 수학은 언어 장벽이 낮으니까 거기서 먼저 자신감이 붙고, 그게 다른 과목으로 이어지더라고요. 퀘벡 수학이 PCAP 2023 기준 캐나다 전국 1위라는 것도, 이 환경에서 자녀가 무상으로 공부한다는 것도 나중에 더 실감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파트타임은 도착하자마자 될 줄 알았는데, 두 , 세 달은 좀 걸렸어요.'
처음 두 달은 생활 세팅하랴, 아이 학교 적응 도와주랴 정신이 없어서 파트타임까지 손이 안 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처음엔 언어가 크게 필요 없는 쪽에서 시작하고, 4~6개월 지나면 선택지가 늘어나는 게 보통 패턴이에요. 퀘벡 최저임금 CAD $17.10에 주 24시간이면 세후 월 약 165만 원이 들어오는데, 그게 통장에 찍히는 순간에 '이게 진짜구나' 싶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생각보다 안 힘들었던 건 외로움이었고, 생각보다 힘들었던 건 외식 물가였어요.'
외로울 것 같다는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한인 커뮤니티가 있고 몬트리올 자체가 다양한 국적이 섞인 도시라 생각보다 덜 외롭다는 분들이 많아요. 외식은 팁 포함하면 한 번에 진짜 많이 나와요. 그래서 금방 마트 중심으로 바뀐다고들 하시더라고요. 마트는 IGA, Maxi, Metro, H-Mart 등 선택지가 있어서 한국 재료 구하는 것도 크게 어렵지 않더라고요.
아이들이 집밥 위주의 식사를 하고, 활동량이 많아져서 더 건강해지는 장점도 있어요.
부모 학비는 사립컬리지 연 CAD $6,250이에요. 오프라인+온라인 5:5 수업이라 아이 등하교 시간에 맞게 일정을 짤 수 있어요. 렌트는 2베드룸 기준 월 CAD $1,930~2,100 정도. 밴쿠버보다 약 40% 낮아요. 자동차 없이 STM 대중교통으로 생활이 되는 거, 처음엔 반신반의했는데 실제로 돼요.
'6개월 지나니까, 왜 이제 알았을까라는 말이 자꾸 나오더라고요.'
출발 전 걱정이 가장 크고, 6개월이 지나면 가장 많이 사라지는 걱정들이 있어요. 결정 전에 이 말을 들어도 실감이 안 나신다는 거 알아요. 그래서 직접 물어보시면 됩니다.
편하게 물어보세요. 문의: 02-567-4345 / 카카오톡 ID: canlog cafe.naver.com/aamontre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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