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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정보

캐나다의 음식문화

캐나다의 음식 : 

-요리의 종류 
이민자들의 구성이 다양한 캐나다는 요리에서도 그 색깔이 드러난다. 토론토나 몬트리올 등의 대소시에는 특히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 살기 때문에 각국의 음식을 정통으로 즐길 수 있다. 요리의 천국이라고 할 정도여서 프랑스 요리, 이탈리아 요리, 멕시코 요리, 그리스 요리 등은 물론이고 중국요리에서부터 일본요리, 베트남 요리, 한국요리 등 동양요리도 풍부하게 만날 수 있다. 게다가 많은 국적의 요리들이 접한 콤비네이션 형식의 복합적인 요리들도 가끔 만날 수 있는 것도 캐나다 음식의 특징 중 하나다.굳이 캐나다 요리라고 한다면 밴쿠버, 빅토리아, 핼리팩스 등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에서 값싸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연어나 가재 등의 시푸드(Seafood) 요리와 캘거리를 중심으로 한 앨버타 주의 대평원에서 많이 사육되는 양질의 소를 재료로 해서 만든 스테이크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나다 요리이다. 그리고 카페테리아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는 것중의 하나가 콤보스타일의 메뉴. 한 쟁반에 자신이 선택한 음식을 한꺼번에 담아주는 형식으로 푸짐하고 싸게 즐길 수 있다. 주로 중국요리나 멕시코 요리 등이 이런 형식이 많다. 

-음식가격 
음식가격은 물론 패스트푸드점이 가장 싸고 다음으로 카페테리아나 퍼블릭 마켓 안의 음식 코너 등이 싼 편이고 일반 레스토랑이나 호텔 안의 레스토랑은 비싼 편. 아침은 토스트, 머핀, 베이컨, 달걀 프라이, 커피 등이 나오는 것이 C$5 전후, 점심으로는 파스타나 피자, 샐러드 등으로 가볍게 먹는 것이 보통으로 C$5~10 정도로 해결할 수 있다. 저녁으로는 풀코스의 정식이 주요 메뉴로, 대부분 적어도 C$15 이상이며 유명한 음식점에서 풀코스의 정식을 먹는다면 C$20 이상이 들고 비싼 경우에는 C$30~40 정도의 비용이 든다. 게시된 가격을 보고 레스토랑을 선택할 때 15% 정도의 세금과 팁을 계산에 넣는 일을 잊지 말도록 한다. 

-캐나다인들이 즐기는 먹거리 
어느 도시를 가든지 간에 이탈리아나 멕시코요리가 많은 것이 특징인데, 이것은 그만큼 캐나다인들이 즐겨 먹고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하나 캐나다인들은 어디를 가나 간식 메뉴는 시저스 샐러드(Ceaser's Salad)로, 담백하게 만들어진 소스를 싱싱한 야채에 끼얹어 먹는다. 술은 독한 것보다는 주로 맥주나 와인을 많이 먹는데, 바나 펍에 가면 20~100여 종류의 맥주를 다양하게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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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이용법 : 

-레스토랑에서의 자리잡기 
레스토랑에 들어갈 때는 종업원이 자리를 안내해줄 때까지 입구에서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다. 마음대로 본인이 자리를 찾아가 앉지 않도록 한다. 간혹 스스로 자리를 찾아야 할 때는 입구에 팻말이 붙어 있으므로 이때는 자리를 찾아 앉은 다음 종업원이 주문을 받으러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음식 주문하기 
음식은 보통 레스토랑 입구에 안내판이 있으므로 자세히 본 뒤 자신의 취향에 맞는 메뉴가 있는 곳을 선택한다. 대개의 음식점에서 애피타이저, 앙트레(Entrees: 주메뉴), 디저트 순으로 시키면 된다. 이 순서는 메뉴판에 대개 나와 있는 순서이다. 애피타이저로는 수프나 샐러드 등을 시키는 경우가 많고 앙트레로 본요리를 시킨 뒤, 디저트로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등을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풀코스를 준비하는 레스토랑에서는 디저트로 무료 커피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사양말고 즐겨보도록 하자. 

-예약 
가격이 비싼 중급 레스토랑 이상은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주말 저녁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므로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예약제 레스토랑인 경우 심한 캐주얼 차림은 피하도록. 

-주문과 지불 
고급 레스토랑인 경우 테이블마다 담당자가 정해져 있으므로 처음 자리를 안내한 종업원에게 주문과 지불을 부탁한다. 식사가 끝나고 지불할 때는 담당 종업원에게 청구서를 부탁한 후 돈과 함께 청구서를 주면 종업원이 계산을 한 후, 영수증과 함께 잔돈을 건네준다. 영수증을 받으면 약간의 팁(식사요금의 10~15%)을 테이블 위에 남겨놓고 식당을 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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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맥주 : 

우리나라에서처럼 음식점이면 어디에서나 술을 마실 수 있는 것이 아닌 캐나다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위스키나 코냑 등의 술 대신 맥주를 즐긴다. 다른 종류의 술처럼 제약이 없는 맥주는 어느 음식점에서든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슈퍼마켓에서도 다른 종류의 술은 팔지 않지만 맥주는 쉽게 살 수 있다. 맥주중 일반적으로 라거(Lager)는 저장용 맥주이고, 에일(Ale)은 약 6%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는 맥주이며, 라이트(Light)는 알코올이 약 4% 정도인 맥주이다. 그밖에 포터(Porter)은 흑맥주 종류이며, 스타우트(Stout)는 독한 흑맥주이다. 물이 좋은 캐나다에서는 특히 맥주가 맛있기로 유명한데, 위와 같은 종류의 맥주들이 풍부하다. 바에서 맥주를 마실 경우 340㎖당 C$1.75부터 C$4.50 정도에 마실 수 있다. 슈퍼에서 캔이나 병으로 살 때는 C$3~4 정도 된다. 캐나다에는 두 개의 큰 맥주회사가 있는데, 몰슨(Molson)과 러배트(Labatts)이다. 이 두 회사에서 내고 있는 맥주로 Molson Export Ale, Canadian Lager, Labatts 50 Ale, Blue Lager 등이 있으며, 그밖에 Coors Light, Corona 등 여러 가지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음식점의 종류 : 

-레스토랑 
대도시의 번화가에서 전문요리를 하는 고급 음식점.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내놓으며 인기있는 음식점들은 반드시 예약을 해야 이용가능한 곳들도 있다. 

-카페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번화가에 많은데, 다양한 종류의 커피나 음류수와 함께 간단한 샌드위치, 빵, 베이글, 샐러드 등을 같이 파는 경우가 많다. 

-카페테리아 
공원이나 유원지 등의 주요 장소에 위치한 대중 음식점으로, 메인 요리보다는 간단한 스낵 종류가 많아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다. 자신이 직접 진열된 음식을 고른 후에 계산하고 자리에 앉아 먹는다. 이턴(Eaton)이나 베이 백화점 지하 푸드 플라자 등에도 이 같은 형식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음식값이 싸고 푸짐하기 때문에 배낭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카페테리아 등의 간단한 음식점에서는 한 쟁반에 샐러드, 샌드위치, 햄버거, 음료수, 디저트 등 여러 가지 종류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는 콤보(Combo) 스타일이 있어서 싸게 입맛대로 먹을 수 있다. 

-패스트푸드 
우리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맥도널드, 켄터키프라이드 치킨, 웬디스, 피자헛 등이 있다. 주로 대형 쇼핑센터를 끼거나 오너드라이버를 위해 고속도로변에 많이 위치해 있다 

-한국 음식점 
한국 사람들이 주로 많이 가는 밴쿠버나 토론토, 나이애가라 등지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는데, 음식값은 일반 캐나다요리에 비해서 비싼 편이다. 

-싼 음식점 찾기 
만약에 싼 음식점을 찾는다면 시내를 걸어서 돌아다녀보는 것도 좋다. 비교적 싼 가격의 음식점에서는 상점 앞에 메뉴와 가격을 게시해 놓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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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심동섭

등록일2015-10-07

조회수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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