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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유학후기

캐나다 1년살기 후기!!

안녕하세요 : )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캐나다에서 만났던 모든 인연들, 잘 지내고 계시는지 모두들 건강하신지 궁금하네요!

엘리님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후기 글 작성해보아요 ㅎㅎ

우선 저는 작년6월에 들어가서 올해 6월까지 !!! 왕복 항공권을끊어 딱 1년 있다가 돌아왔어요.

마지막 휴직을 즐기려고 한국 초등학교 2학기에 맞춰 학교 가기로 정해놓고 방학기간이라 발리에서 두달 있다 한국 들어왔어요.

발리도 참 좋았지만 거기서도 계속 캐나다가 생각나더라구요.

발리도 한국도 참 복작복작 한게,, 드 넓은 캐나다 공원들이 계속 떠오르네요.

저에게 캐나다, 몬트리올 1년은 정말정말 너무 행복했고 뜻깊었어요.

저처럼 1년만 가시는 분이 있으실지몰라 후기 남깁니다.

우선 아이는 한국나이 5,7 세에 가서 지금은 한국나이 6,8 세에요 : )

아이들이랑 함께 한 1년 생활,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정말 행복한시간이었어요.

저는 남편도 휴직을내고 가족 전체가 와서 더 의미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희는 아이들 영어보단 우리 가족 즐거운 캐나다생활, 여행, 많은 경험이 우선이었습니다.

1년이고, 불어비중도 있기때문에 크게 기대하지않았던 아이들의 영어실력도 기대보다 매~우 많이 늘었어요.

캐나다에서는 프리킨더, G1을 다녔어요.

저희아이들 영어수준은 둘째는 A B C D도 몰랐고 첫째는 파닉스 독학으로 (토도영어) 하는 정도였어요.

첫째 둘째 모두 이제 영어로 대화 막힘없이 할 수 있고 발리에서도 학교를다니고 수영수업 등 영어선생님들 만날때마다 아이들 영어 너무잘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심지어 수영 선생님이랑 농담따먹기하면서 노는수준^^....

너무 어린나이라 흡수가 굉장히 빨랐던 것 같고, 유지해주지않으면 금방 까먹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ㅋㅋ

우선 첫째는 학교 앞 학원들 레벨테스트 받았을때는 현재 같은학년 배우는 친구들에비해 레벨이 높다고 하여 영유 연계학원들 테스트보러 다녔는데 와 JET시험으로 테스트를 보는데 지문이 엄청 길더라구요. 초1이 이걸 다 풀어낸다니 역시 영유 졸업반친구들은 다르다고 느꼈어요 ㅋㅋ주입식교육 짱

그래도 레벨테스트를 잘 봐서 영유2년차 졸업반 애들이랑 같은 반 들어가서 한국에서 학업도 잘 하고있어요 :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1년만 있더라도 몬트리올에서 영어를 잘 배울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물론 아이의 성향, 주위 분위기도 중요한 부분일거에요. 저희 아이들은 조용하고 내향적인??? MBTI 극 IIIIII 인 아이들인데 친구들을 너무 잘 만났고 덕분에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외국친구들도 다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아이들이라 영어를 너무너무 잘하고 PK다녔던 아들은 반 여자친구들이 손잡고 다니면서 하나 하나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려주더라구요?.. 감동

한국친구들, 외국친구들, 학부모님들 모두 잘 지내나 궁금하네요. 저희 아이 송별회하면서 외국친구 학부모님이랑 꼭 다시 만나자고 했는데 그분들은 이집트,,저흰 한국,,ㅋㅋㅋ

저는 아직 몬트리올 앓이 중이에요. 아이들이 좀 크면 다시 꼭 갈거랍니다.(남편이랑 협의안됨... ㅋㅋ)

겨울에 할 거 없다더니 저희는 겨울에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놀았어요. 스키타고 스케이트타고 겨울낚시가고 겨울여행다니고 썰매 매일 타고 ~ 그리워라 ~~~

정말 원 없이 놀다왔다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왜 하루라도 더 열심히 놀지 못했나 싶어요 ㅋㅋㅋ

귀국하기 한달전부터 도장깨기처럼 맛집, 카페 가고싶는곳 다 다녀오게 되더라구요.

더 많이 여행가시고 더 많이 놀러다니세요!!!!!!!!!!!!!! 그곳에 계신 모든 분들 부럽습니다. 몬블랑 모임 멤버들 모두 보고싶어요!!!

저의 캐나다생활을 추억하며 마지막 인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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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슌두부맘

등록일2023-09-08

조회수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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